안녕하세요.

오늘 12.21 11:14 에 월계구민체육센터 만족도 조사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는 교사여서 '지금 일 중이어서 응답하기 어렵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러자 2분이면 된다. 이거 마감해야된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조사를 강압적으로 하나? 싶어서 조금 기분이 나빴지만 뭐 금방된다니 해버리자 하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학생이 갑자기 들어와서 통화를 끊어야 하는 상황이 는데요, 

제가 학생이 들어왔고, 상처처치해야되서 지금 통화가 어려울꺼같다 라고 말했더니

1분이면된다. 이러는겁니다. 지금 당장 저는 처리해야 할 일이 생겼고 통화를 못하는 상황이잖아요.

이것도 말했더니 그냥 밀어붙이면서 '이시간이면 조사하겠네' 이러는겁니다.

원래 이런식으로 만족도 조사를 강압적으로 하시나요? 이용자는 필수로 만족도 조사를 받아야하는것이며, 이용자의 개인 업무시간도 침해하면서 의무적으로 시키라는 조항이 있나요?

만족도 조사하시는 분 너무 무례하시던데, 그분은 직원인가요? 직접 사과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만족도 조사 등 이용자에게 전화를 할 때 지금 가능한지 여부정도는 묻거나 조사에 참여하겠냐는 의사를 묻는 과정이 추가되야 할 것같습니다.

일과시간에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링크나 이런걸로 조사하면 안되나요?

마지막으로, 해당 직원의 무례함에 대해 경고조치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