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짓기 전부터 공릉동에 수영장이 생긴다고 해서 거의 2년을 기다린 것 같습니다.

최초 개관하는 날, 아침 일찍 방문 했지만, 이미 접수가 끝났다고 해서 아쉽게 돌아왔었는데요.

여기 질문 글들을 보니, 최초 등록자에게 12개월을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는데,

대기자가 이렇게 많은데 12개월을 너무 긴 시간이 아닌가 생각 되구요.

그만큼 등록을 희망하는 구민들도 많을텐데, 홈페이지가 너무 불친절 합니다.

예약이 다 찼으면 다 찼다는 메시지가 떠야 하는데 그냥 공란으로 보이게 되는 것 같네요.

이게 잔여 회원권이 없다는 것으로 인식하기 보다는 시스템에서 검색이 안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다시 직원분에게 질문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매번요.

이 시스템은 실제로 대기를 하는 구민 입장에서는 정말정말 불편하고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산 문제가 있을텐데, 이런 시스템을 쉽게 만드는 것에는 비용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요새는 개인들도 자동화로 금방 만드는게 예약 시스템입니다.

꼭 꼭 구민들의 입장에서 예약을 확인하기 쉽고, 대기자가 얼마인지,

이 화면이 오류인지 아닌지, 남은 자리가 있는지 없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해주세요.

체육센터는 생겼는데, 몇개월간 예약 근처도 못가보니

이게 정말 일반 구민들이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맞나 싶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면 이용하고 있는 현황이라도 보여줘야 이해가 되죠.

이 글에도 챗봇이 답변하듯이, 답변이 달리면 진짜 그때는 포기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