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월계구민체육센터 이용하고 계십니다.

회원카드 소지해서 입장하는 시스템이라고 들었습니다.

여전히 아날로그 시스템이죠. 요즘 핸드폰 어플, 키오스크 등등 그 외 수단이 많이 발전 했는데 말입니다.

며칠 전 저희 부모님이 센터 이용하려고 하는데 회원 카드를 깜빡 잊고 못 챙기셔서

상주 직원 있는 데스크에 문의 했는데 굉장히 차갑게 귀찮다는 듯 응대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자식 입장에서 굉장히 기분이 나쁘더군요. 

그 직원도 누군가의 자식일텐데 말이죠? 입장 바꿔서 내 부모님이 그런 응대를 받았을 때 어떨까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친절까지 바라지도 않습니다. 적어도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을 태도로 응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어디 직원 눈치 보이고 불편해서 편히 요청 하겠습니까? 

하루에 같은 이유로 응대가 많을지언정 그게 그 직원의 업무 중 하나 아닌가요?

응대하기 싫으시면 차라리 키오스크 설치를 상부에 요청하세요. 오히려 체육 센터 이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키오스크 이용이 훨씬 편할 것 같습니다.

공짜로 다니는 것도 아니고 돈 내고 이용하는건데, 구에서 운영하는 시설 직원이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왜 건강해지려고 다니는 체육 센터에서 직원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야 합니까?

왜 불친절한 직원을 데스크에 배치해서 체육 센터 이미지를 안 좋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게 CS 교육 및 주기적인 모니터링 하시고 나중에 또 같은 상황 발생 시 노원 구청에 직접 민원 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