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보름달 행사가 있어서 노원구 과학영어센타(공룡공원)에 가려고

2012.1.5. 13:24건영백화점옆 공용주차장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평소 영어센타에 주차하는데 오늘은 일요일이고 주로 휴일에는 주차장개방이 많아서 이곳에 주차했습니다. 안내판시간을 보니 18시까지 한다고 해서 전 보름달을 관측하기로 되어있어 19시넘에서 가야했기에 이곳에 차를 주차해도 나갈땐

주차요원이 없으니 주차요금을 징수하지 않는다 생각하여 조금 늦었길래 주차했습니다. 수업은 14시 20분쯤 끝났는데 주차요금땜에

차를 빼지도 못하고 그곳을 헤메고 다니다 2001아울렛, 홈플러스를 돌아다니다 17:56분에 아저씨 전화를 받고 황당했습니다..

주차요금을 내라는 것입니다... 그 주차요금땜에 애들둘하고 밖에서 벌벌떨다 이제 홈플러스에서 쇼핑하는데...나보고 거기까지 아이들데리고 와서 주차요금을 계산하라는 것입니다.(주차요금 받는줄 알았으면 홈플러스주차장을 이용했을거고... 아님 14시20분에 출차했거나, 영어센타 주차장을 이용했을겁니다.)

1. 18시 이후에 나갈시에는 중간에 요금을 정산하라는 안내가 없었습니다...강북에서는 주차권을 뽑아도 나갈때 주차요원이 없으면 그냥나갑니다..그래서 공단에 전화했더니 어떤여자분은 무조건 주차요금을 내라고 합니다.같은 서울에서 주차에 대한 제도가 이렇게 다르면 어쩌라는 겁니까???

모든 법을 다 알수 없기에 미리 안내해 주어야하는것 아닙니까??

2.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1)일요일에는 주차장개방으로 알고있고 이에 18:00이후에 나가면 주차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건물에서 주차요금을 받기위해 최신식 기계를 가져다 놓고 주차요원들을 늦게까지 있게 하는건 다 이런이유에서 그런것 아닌가요....

2)또 상식적으로 차를 출차할때 주차요금을 받아주는 사람이 없을때 그냥 나간다고 생각하지 18시에 주차요원 퇴근시간 맞춰 다시 주차장으로 와서 주차요금을 내고 볼일을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겁니다. 만약 주차요금을 받으시려면 출차시까지 요금계산하는 분을 상주해 두시거나 무인 계산기를 두셔야 되는것 아닙니까??? 그렇게 안하는 것은 그 후 출차 차량에 대해서는 요금을 받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3. 주차장 안으로 들어가는 곳에 게이트가 없었습니다... 혹시 게이트라도 있으면 문을 내려놓을지 몰라 미리 확인인라도 했을텐데 그런것도 없이 안내도 없이 저보고 무조건 요금을 내라고 하는건 노원구에서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사람들이 착각할 수 있는 부분은 미리 고지해야지 고지하지도 안내판에 표시되지도 않고 무조건 주차요금을 내라고 하는건 잘못입니다... 노원구에서 공용 주차장을 만든것은 그곳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일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노원구는 주민의 편의는 생각지 않고 주차요원 퇴근에 맞춰 돈만 거둬들이는 일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고 저의 주차요금 이의신청을 받아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