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마다 꾸준히 자유수영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희가족은 매주 4명에서 6명 가량이 거의 오고 있는데요.

와보면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이 총 30명이나 될까합니다.

그런데 궂이 두시간 반으로 사용을 제안하고 한시간 가량을 청소한다는 명목으로 사용을 금하고 있는데요.

겨울이라 사람도 별로없는데 사람들이 자유로이 이용할수있도록 해주어야한다고 봅니다. 여름이야 사람이 많으니 그럴수도 있지만 가을 부터는 소위 비수기 인데, 카운터에 가보면 왔다가 가는 사람을 많이 봅니다.

저희도 시간을 때우기 위해 마트에서 여러시간을 보내기도 하였구요. 요새 수영을 하루종일 하는 사람있습니까? 껏해야 두시간이지... 그리고 청소한다는 거.수영장을 치우는 사람은 없던데요.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돌아다니면서 치우는 걸제외하고는 구민을 위한 시간이라기보다는 직원을 위한 프로그램 편성인것같습니다. 청소라고 해봐야 바케스로 관람석에 물뿌리는 정도거든요.

구민들이 가장편안하게 사용하고, 시설에는 단함푼이라도 보탬이 되는 탄력적인 운영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몇몇 직원들의 서비스 결여정신은 아주 칭찬(?)할만합니다. 물어보면 모르는 사람에게 최대한 이해시켜야하는 것 아닌가요?

다음번에도 작은 말한마디로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불친절하게 구신다면 최고관리자에게 어디에 있는 누구가 어떤모습으로 사람은 민망하게 하는지 말씀드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을 조금싸가지 없게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공무원의 가장 기본은 다른사람에 대한 \"섬김.\"에서 시작한다고 봅니다.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