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완료 [주차시설] 노원구민이 아닌 사람을 위한 배려의 부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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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남용 | 처리상태 | 처리완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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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7-25 18:18 | 접수번호 | S12-00074 | ||
첨부파일 | |||||
중랑구민입니다. 황금같은 휴가의 마지막 날을 이렇게 망치게 되어 기분이 얹짢습니다...
시각은오늘 오후 2시경 이었어요 장소는 노원역 부근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있는 사거리 입니다.
저는 휴가를 즐기고 마지막 날이기도 하여 그동안 밀렸던 은행 볼일도 볼겸 노원을 찾았습니다. 하나은행 주위에 주차할 곳을 찼던 중 뒷편의 골목길을 발견하여 들어갔습니다. 그 곳은 아파트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담장의 바깥쪽이었고.. 담장 내로 외부인 주차금지, 공회전금지 등의 표지판 밖에보이지 않았어요. 의심없이 차를 대고 은행으로 갔고 업무가 길어져 두시간 후에 돌아왔더니 차유리위에 주차영수증이 놓아져있더군요..
그걸 발견하고도 주차요금을 내는 곳이 어디인지 쉽사리찾을수가 없더군요 노원에 거주하는 구민이라면 모를까...누가 이걸 알 수 있었을까요
골목의 입구쪽 나무아래 어두운 유리로 된 작은 부스.. 입구에보이는 작은 부스 문을열어보자 사람이 있더군요 하는 말씀이 두 시간이 지났으니 10분당 500원이라 6000원을 내라고... 저희는 당황함을 감출 수없었고.. 주차요금 안내표지판하나없이 왜 주차요금을내야하며, 주차하는것을 보고 시간에 맞춰 영수증을 끊어놓고 가셨을텐데 왜 처음주차하고 난 후 미리알려주지 않았는지 여쭈었지요.
돌아오는 대답은 안내셔도 되는데.. 그러면 추후에 과태료?가 부과된 고지서가 집으로 갈 뿐..이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관리하는 분이 본인은 관리만 하는 사람이고, 기계와 본사가 연동이 되어서 어쩔 수 없다고만 반복하여 말씀하셔서, 저는 노원구 시설관리공단에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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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상에서 전후사정을 언급하고, 주차관리의 소홀함, 관리자의 근무태만과 주민과 주차를 하는 차주에게 유료주차장이라는 고지의 미흡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전화를 받으시는 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민원을 거세요!"
저는 그래서 공단에 계시는 여동협 사원 님의 말씀을 듣고 이 곳을 찾아 황금같은 휴가시간에 회원가입 후 글을 남깁니다.
여동협 사원님께서는 어떻게 해당 공단의 시설에 대해 불편함을 느껴 전화를 건 민원자에게 그렇게 불친절하게 대응하시는지... 공단에서는 기본적인 전화예절과 더불어 경영의식에 대해서 분명히 인지를 시켰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망스럽기 그지 없네요.
다른 것 있겠습니까?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는 것이 저희의 바람이고요. 부스를 옮겨달라는 것이 아니고, 운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표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전화 응대의 기본이 부족한 것 같군요. 공기업이라고 들었는데, 기본중의 기본을 막내사원에게도 알려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불만스럽게 받을 것이라면 차라리 전화응대는 관리 담당자만 해야겠지요.
그럼 이 민원에 대해 조속한 해결 부탁드립니다. 향후 조치된 모습을 빨리 보고 싶습니다..
P.S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첨부합니다. 이와중에도 다른 불편함으로 주차비를 내고 가시는 분이 계시던데 문제가 없는 것 같아보이진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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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시설 | - | 담당부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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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영신 | 등록일 | 2012-07-27 19:05 |
먼저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우리구 노상공영주차장은 들어오는 첫번째 주차면과 마지막 주차면에 이용안내 표지판이 설치 되어 있으며, 주차장의 상황에 따라 안내부스가 표지판을 대체하고 있으나, 확인에 어려움이 발생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표시를 개선 조치 하겠으며, 현장근무자 및 관련직원 뿐만 아니라 전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사례 전파 및 친절교육을 통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