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완료 [중계구민체육센터] 불암산 민턴장 코치 해임의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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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경아 | 처리상태 | 처리완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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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1-10 16:28 | 접수번호 | S13-00003 | ||
첨부파일 | |||||
저는 노원구로 이사를 와서 가까이에 민턴장이 있어 운동을 시작한 40대 주부입니다. 운동을 처음 시작한 저는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처음이라 낯설기도 했고 운동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읍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민턴장이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인지 주차장 이용하기도 편했고, 샤워장,화장실등 모든시설이 깨끗하고 쾌적하고, 유니폼까지 갖춰 입고 카운터에서 맞아주는 직원들도 친절하였읍니다.
더욱이 배드민턴코치님이 세분 계셨는데 그분들 모두 열정을 가지고 회원들 개개인의 체력에 맞게 코치해 주셔서 중도에 포기 하지 않고 2년여 동안 즐겁게 재밌게 운동하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저로서는 코치님들께 그 공을 돌리기 싶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제가 레슨 받고 있는 김민철코치님이 이달말까지만 해야 한다는 청청벽력같은 소리를 듣게되었읍니다. 그것도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해임이라는데>>> 김민철 코치님께서 자기 본연의 일에 충실하지 않았던가. 아님 회원들과 마찰이 있었던가, 그것도 아님 불미스런 일이 있어 배드민턴 회원들에게 피해를 주고 시설공단측에 손해을 입혔다든지 했다면 당연하겠지요.
그런데 제가 2년여 동안 운동하면서 지켜볼때 그 누구보다 열심히 가르치셨으며 회원들의 기초체력관리뿐만 아니라 저처럼 운동에 젬뱅이인 사람들을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셨읍니다. 그런점에선 오히려 불암산 민터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민턴장시설 개설 초창기 맴버로서 그노고와 수고를 인정해 주지는 못할망정 갑자기 해임을 하시면 당장 저부터 운동을 그만 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시설공단측에서도 회원들이 줄어들기를 원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구 단 한명도 김민철 코치님을 그만두기를 원하는 사람이 없읍니다. 그건 그만큼 그분에 자기의 맡은 일을 성실히 잘 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부디 자기일에 소신을 가지고 성실하게 살고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의 인생을, 한남자의 인생을 2013년 정초부터 그 날개를 꺽지 말았으면 합니다. |
담당시설 | - | 담당부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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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은형 | 등록일 | 2013-01-14 08:58 |
불암산 배드민턴장 이용에 불편하셨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지난 2012년 배드민턴장내 영업행위 근절을 위하여 공단단규를 개정하고 용품 판매자에 대한 배드민턴장 출입 제한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김민철 선생님은 2012년에 용품점을 오픈하셨고 이에 계약해지 통보를 한 것입니다. 이번 계약해지 통보는 김민철 선생님이 배드민턴장에서 직접 용품을 판매하고 있지 않지만 추후 용품 판매업자의 출입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로 이루어 진 것입니다. 추후 회원님들의 레슨과 운동에 지장이 없도록 우리 공단에서는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불암산 종합스타디움 (☎ 2289∼6853 허성수)으로 전화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평안이 함께하길 기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