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수영 프로그램 회원으로 여러차례 생각한 후에 처음 글을 올립니다. 회원으로서 센터의 프로그램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시설관리 공단으로 전환후 여러가지 개선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그러한 모습에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환영하며 또한 격려드립니다.

다음의 사항에 대해 질문드리며 가능한 한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1. 수 개월전 여(女) 탈의실의 개인사물함과 바닥을 교체하여 외관이 깨끗하고 좋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수영장의 전체 물 교체시기 는 언제로 계획되어 있나요? 지난해는 여름쯤 전후해서(약 7-8월) 수영장 전체의 물을 교체하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지난해에 1년에 한차례 수영장 바닥 전체 물 교체하는것을 보고 실망의 마음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요즈음 수영강습중 잠수를 해보면 바닥이 미끄럽고 수경밖의 시선에는 물에서 이물질 등이 떠다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 물 교체시기가 궁금해 집니다.

관리공단에서는 수영장의 수질 및 청결관리의 의무와 책임이 중요하고 회원인 저로서는 수질의 상태(quality)에 대해 고려하게 되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수영 회원분들도 수영장 물에 대한 불만들이 많으며 여러 회원분들이 수영장의 수질에 대한 질의를 하신글을 읽었습니다. 타 스포츠 센터를 이용하는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그 곳 환경을 듣게 됩니다.

2. 수영장에 들어가기전에는 사전샤워 를 합니다. 대부분의 회원분들은 잘 준수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머리도 감지 않고 그대로 수영복을 입고 샤워실을 나갑니다.

그러한 모습에 저를 비롯한 몇분이 그러한 행동을 하는 분에게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여러차례 노력했으나 결국은 언쟁을 하는 해프닝이 발생했었습니다.

또한 남성분들도 어떤분은 물기하나 없는 매우 뽀송뽀송(?)한 몸으로 샤워실에서 나오는 모습들도 목격됩니다. 그모습을 보고는 허 ~걱 - - - .

강사분들도 수영장 입장 전에 샤워를 해야함을 공지사항으로 전달하십니다. 개인의 기본상식과 교양의 차원수준이지만 좀더 철저한 사전 안내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3. 여(女) 샤워실 출구앞에는 수영 보조기구 보관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보관실의 철문은 녹이 슬어있어 미관상 좋지 않을 뿐더러 그 녹물을 하루 수백명의 사람들이 밟고 드나들고 있으며 출구 바닥 또한 미끄럽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어떤 회원분이 이 것에 대해 강사분에게 건의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출구 옆 차단벽의 아크릴(플라스틱)의 한면 은 그 조각이 맞지 않고 구부려져서 끼어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면서 부딪칠 가능성도 있어 위험해 보입니다.

현장상태를 살펴 적절한 후속조치들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