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주성)은 저출산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출산 가정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상계구민체육센터와 월계구민체육센터의 헬스장을 1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출생 1년 이내의 신생아를 둔 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출생 1년 이내 신생아가 있는 부모와 조부모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2025년 3월 15일부터 3월 20일까지 상계구민체육센터 또는 월계구민체육센터 안내데스크를 방문하면 된다. 주민등록등본을 통해 신생아와 동일 주소에 거주하는 것을 확인한 후, 익월 1일부터 말일까지 구민체육센터 헬스장 무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혜택은 1인 1회로 한정되며, 매달 15일에서 20일 사이에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상계구민체육센터(02-2289-6781~2) 또는 △월계구민체육센터(02-2289-6888~9)로 문의하면 된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상계구민체육센터와 월계구민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신규 개관 예정인 공릉구민체육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 김주성 이사장은 “이번 출산가정 건강지원 사업은 신생아를 양육하는 부모와 조부모의 건강이 가정의 안정과 복지 향상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헬스장 이용 지원이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