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주성)은 지난 24일 대한인명구조협회(회장 이원태)와 수영장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원구 내 안전 문화의 저변 확대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수영장 운영 및 안전교육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협회는 ▲수영장 운영 및 안전교육에 대한 정보 교류, ▲수영시설 활성화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노원구민과 시설 이용 고객의 안전을 증진할 뿐 아니라 ▲노원구민 및 직원에 대한 안전 분야 자격증 취득 장소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격증 취득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과 수영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공단 내부 직원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수영장 비운영 시간대를 활용해 협의 하에 필요한 경우 지역 주민의 자격시험 장소로 개방함으로써 체육시설의 공공성과 활용도를 높였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월계구민체육센터뿐만 아니라 상계구민체육센터, 공릉구민체육센터를 관리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대외적인 건강사회를 만들어 나가며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생활 인프라 제공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원태 대한인명구조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수영장 안전문화가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원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안전한 수영 환경과 지역사회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성 노원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 주민과 이용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다양한 안전 교육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이번 협약이 노원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체육 환경 조성에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