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홍보갤러리

게시물 상세 정보
노원구시설관리공단, 제10기 무료 수영지도자 양성 교육생 모집… 지역 안전과 일자리 동시 강화
작성일 2025년 8월 1일 14시 1분 39초 작성자 김수빈
첨부파일
  1. 사진자료(수영지도자 양성 무료강습)-3.jpg [ Size : 124.02KB , Down : 0 ] 미리보기 다운로드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주성)은 오는 8월부터 월계구민체육센터에서 제10기 수영지도자 양성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무료 프로그램은 접영 영법 이상 가능자에 한해 모집하며, 월계구민체육센터에서 이론과 실기 수업을 거친 후 대한인명구조협회의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시험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공단은 자격시험 실기 진행을 위해 월계구민체육센터 수영장 사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자격을 취득한 10기 교육생들에게는 2개월 이상의 현장실습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실습 교육생은 월계구민체육센터에서 운영되는 어린이 수영 강습에 보조강사로 참여하여 영법 지도 및 안전 관리 업무를 실습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되고, 수영 강습자는 보조 강사(실습 교육생)의 상주로 더 안전하게 강습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자에게만 실습 기회가 부여되기 때문에 안전한 환경 속에서 강습이 진행되며, 보조 강사의 도움으로 아동 1인당 교육 집중도는 더 높아지게 된다.

 

수영 강습 환경의 안전 강화는 물론, 기존 지도자와 실습 교육생간의 멘토링 문화 정착과 협업 구조의 공고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층적인 관찰 체계 구축과 함께 지도자의 책임 의식이 강화되어 전반적인 안전 수준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무료 교육을 통해 경력 단절 회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2017년부터 9차례에 걸쳐 수영지도자 교육을 실시해오며 자격 갱신 대상자를 포함해 총 10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이 중 80명 이상이 한국수영장경영자협회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수료자 중 60% 이상이 공단 실습 과정을 거친 후 수영지도자 및 안전요원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 김주성 이사장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되는 수영 지도자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공단이 가진 역량을 이용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여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