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이없고 당황스럽습니다.

화,목 연식야구를 수강하는 한 아이의 엄마로써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연식야구(화,목 16:00)가 생긴지 1년7개월...

제 아이는 현재1년 6개월 수업을 받구있습니다.

연식야구 수업전에는 노원구민체육센터 프로그램에도 없는 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4시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제대로 4시 수업을 진행해 보지 못했습니다

프로그램에도 없는 배구로 인하여 수업에 지장을 받을 뿐아니라 피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센터 버스 도착시간이 매시 50분 도착이지만 교통사정상 전,후로 도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배구하시는 분들은 본인들이 끝날때까지 아이들에게 의자에 앉아 있으라고 합니다.

수업시작전 뛰고, 캐치볼도 하고 몸풀기도 해야 되는데...

1년6개월을 꿎꿎이 참고 또 참았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기에...

하지만, 더 이상은 안되겠기에 이렇게 두서없이 올려봅니다.

12/27(목)구청장배 배구대회로 인하여 수업을 휴강한답니다.

배구대회를 주말에 해도 되는건 아닌지?

왜, 정규수업을 휴강까지하면서 배구대회를 해야하는가?

1998년~ 배구가 창단되면서 계속 이런식으로 운영되어왔다는 건가?

프로그램에도 없는 특혜를 주는건 아닌지?

도대체 대관료를 얼마를 받길래?

센터에 회원이 7,000명 이라는데 이렇게 허술하게 운영을 해도 되는지?

묻고 또 묻고 싶습니다

12월 총4주 수업인데 3주수업으로 (성탄절,배구대회) 마쳐야 한다는게 좀 속상합니다.

센터에서 수업료(66,000)가 제일 비싼걸로 아는데...

앞으로 좀더 관심을 가지고 신경 쓰셨으면 합니다.

아직은 저학년인 아이들도 몇 있습니다

아이들이 집에가서 휴강한다고 얼마나 전달을 잘 할까요?

센터에서는 재접수등록기간,특강접수등 이럴때는 문자메시지 전송을 잘 하시더니...

정규수업 휴강 메시지 전달도 없으셨습니다.

담당자에게 항의를 하고 돌아와서 이럴게 글을 쓰는 과정에 문자 받았습니다.

메시지 전달 감사합니다.

(프로그램에도 없는 배구에 특혜주는 사례)

이것은 누굴 위한 구민체육센터입니까?

눈가리고 아웅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참고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