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3월 19일에 축구장 예약을 위해 10:00시에 접속하였는데, 아래 이미지1.jpg와 같이 404 오류가 뜨면서 접속이 불가하였습니다.

기존에도 예약 때마다 비슷한 현상이 있었지만 대부분 몇초에서 1분 내외로 오류가 해결되어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금일 예약은 3분 이상 오류가 지속되었고, 접속자 수가 줄어든 후 재접속 하였지만 여전히 클릭조차 되지 않고 예약이 상당수 마감되어있었습니다.

저희는 노원구 관내팀으로 팀등록하여 5년이상을 활동한 팀으로 지난 2021년에도 같은 사례(이미지2.jpg)를 겪었고, 당시 담당자의 올바른 대처로 인해

모든 예약을 취소하고 재예약을 한 일이 있습니다.

이번 오류는 기존의 오류보다 심각하다고 느껴 전화문의를 통해 재예약을 요청했습니다. 

담당자는 이미 오류가 고쳐져서 지금은 잘 작동되며 별 문제가 아니며, 다른 팀들은 예약에 성공했으니 시스템에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얘기했습니다.

또한 재예약도 단 한번도 시행한 적이 없다며 같은 부서에서의 과거사례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저희 팀원들은 같은 시간에 접속자체가 안돼서 예약을 놓친점을 보면, 애초에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는 시스템 자체가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을 시에 담당자들의 노고는 공감이 갑니다만, 제가 납득이 가지 않았던 부분은 같은 부서에서의 과거사례에 대한 이해도 없이, 시스템적 오류를 개인의 예약 실패로 치부하는 공정하지 못한 태도였습니다. 

예약에 성공하고 말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선착순이니 당연히 누군가보다 0.001초라도 느리다면 밀려나서 예약을 못하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예약자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동일하게 갖지 못한다는 점은, 공단이 구민을 위해 지켜야할 형평성과 공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아래 개선 방안과 설명을 요구합니다.

-금일 진행한 축구장 예약에 대한 재예약 실시 여부

-접속 오류에 대한 시스템 개선 방안

-재예약은 어떤 기준을 통해 언제 어떻게 시행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

-접속 오류 시, 시스템 오류 인정 및 안내공지에 대한 실시 방안

-접속 오류 시, 공단의 향후 대처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