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묻고답하기 란에 2.6(토) 글을 올렸으나 2.10(수) 11:19까지 회답이 없어

혹시 바쁘셔서 못보신 것같아 여기에 재차 올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관련 체육시설을 관리 운영하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특히나 작년겨울에는 폭설로 노고가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공단 체육시설 관계자분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테니스를 사랑하는 평범한 소시민입니다

마들테니스코트를 그동안 이용해왔는데

개인이 운영하다 작년 하반기부터 공단에서 직접 운영함에따라 저렴한 가격에

코트 관리도 잘되어 아주 만족스럽게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공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1년에 두번 있는 설, 추석 명절에는 체육시설 이용을 제한하고 있는데

이는 일선에서 시설관리하는 분들을 배려하는 깊은 마음에서 나온 조치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부 체육시설의 경우 평소에도 해당시설 관리자의 직접적인 입회내지 관리가 없어도

별다른 불편없이 잘 이용하고 있음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테니스장의 경우 테니스장 출입문에 자물쇠를 채우지만 않는다면

평소의 법정공휴일과 다름없이 운동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명절날 특별히 테니스장 입회나 통제를 위해 추가로 인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니까요

사실 개인 운영시에는 다소 비쌌지만 명절 연휴에도 테니스장을 개방하여

마음껏 운동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시설관리하시는 입장에서는 다소 번거로울수도 있겠습니다만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공단 운영제도하에서도

명절에 테니스장 개방이 어려운 문제는 아닐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위의 말없는 다수의 테니스 애호가들의 입장도 저와 다르지 않습니다.

부디 소시민의 조그마한 소망(테니스코트장 출입문 자물쇠장치 해제)을 저버리지 마시고

명절에도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선처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이렇게만 된다면 민간운영때 보다 공단운영때가 정말 좋다는 공단관계자분들에 대한

칭송으로 테니스장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하리라 생각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라며

경인년에도 언제나 좋은일만 함께 하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