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서비스공단(이사장 김종만)은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전액을 ‘노원구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성금으로 기부하였다.

‘노원구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2017년 1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3개월 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주거 및 생계가 불안한 저소득 가정, 질병이 있으나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이웃,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 등에게 희망을 나누고 있다.

2018년 2월 8일 오전 노원구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성환 노원구청장을 비롯하여 김종만 이사장, 일일찻집 이용 고객 3명 등이 참석하였다. 성금 기부식에서 김종만 이사장은 “공단 이용고객뿐만 아니라 노원구민회관 입주단체 등 곳곳에서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나눔에 동참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객알권리 충족 및 모금행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기부식에 고객을 초청하는 한편, 공단 사업장에 수익금 정산내역 및 기부내역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은 2009년부터 이어져 내려온 노원구서비스공단의 유서 깊은 행사로서 지난해에는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노원구민회관에서 진행됐다. 공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참여를 통해 각종 차, 간식, 농수산물(젓갈) 등을 판매하여 204만원의 수익금이 발생하였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1,700여 만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