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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살려
작성일 2018년 2월 14일 9시 31분 2초 작성자 김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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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서비스공단(이사장 김종만) 직원들이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 화제다.


지난 211일 일요일 월계배드민턴장을 이용하던 고객 권 모 씨가 의자에 앉아 있던 중에 갑자기 쓰러졌다. 사람이 쓰러졌다는 소리를 듣고 공단 직원들은 역할을 나눠 안내데스크 직원 이소정 씨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배드민턴장에 비치되어 있던 자동 심장충격기를 미화 직원인 오미순 씨가 가져와서 배드민턴장 용품점 사장 김종인 씨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몇 번의 충격이 전달된 후 심정지 환자의 호흡이 원상태로 돌아왔고 이후 119가 도착하여 환자를 이송 조치하여 고객의 의식이 완전히 돌아왔다.


환자를 살린 이소정 씨와 오미순 씨는 갑자기 일어난 사고였지만 주기적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 방법 교육을 받은 상태였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대응 메뉴얼대로 행동하였다.”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장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갑작스러운 사고에도 직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공단의 심폐소생술 교육 의무 이수제 도입이 큰 역할을 하였다. 2013년부터 생명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자 시작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전 직원들이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응급조치 체계를 갖추었으며, 구청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연 2회 교육을 받고 있다. 이러한 제도 도입 이후 공단 직원들이 사업장에서 발생한 4명의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