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 금창열)에서 운영중인 마들스타디움 공영주차장에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은 출구에서 정산원이 요금정산을 직접 실시하던 기존방식을 벗어나 무인으로 자동관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차량 입차 시 주차권을 발급하고, 출차 시 주차권을 투입하면 주차요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한다. 국가유공자 혹은 장애인차량은 인터폰을 통하여 국가유공자증이나 장애인증을 보여주면 80%할인혜택이 가능하다. 경차는 무인관제시스템 센서가 경차를 판별하여 출구 정산 시 50%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공영주차장 월정기 이용자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카드를 수령 받아 차량 하단에 부착하면 자동 인식하여 차단기가 열린다.

주차장 입․출구에 12개의 CCTV를 설치하여 24시간 현장상황을 확인하는 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시스템파손 및 도주차량이 발생할 경우 추후 요금정산 및 대물보상 책임을 부과할 수 있다.

무인으로 자동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차요원과 고객과의 요금관련 마찰을 최소화 시키고, 주차장 운영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들스타디움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무인주차관제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