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노원구민의 건강을 위하여 애쓰는 이사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시대는 바야흐로 국민편익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의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마들테니스장 출입문에 붙어있는 안내문을 본 즉, 추석연휴 3일간은 개방하지 않는다는 것으로이는 국민편익 및 국민건강증진에 역행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최근 우리 테니스 동호인들은 테니스시설 부족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작금의 테니스장 부족이 각 아파트단지의 사정으로 기존의 테니스장이 폐쇄되고 있는 실정과 맞물려 있다는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따라서 불암산 및 초안산, 그리고 마들테니스장이 휴일이 되면 초만원을 이루는 사실 또한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주민들은 휴일이 되면 야외나 공원으로 또 스포츠시설에서 나름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워라벨을 즐기는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 '삶의 균형'은 곧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을 다지는 것이 핵심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귀공단에서는 이제까지 명절연휴에 개방해 오던 스포츠시설(마들테니스장)을 연휴 3일간 개방을 하지 않기로 하였다는 안내문을 붙여 놓았더군요. 이것은 국민의 편익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활성화에 역행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귀공단의 편의를 위한 주민의 시설 사용권을 제한하는 지나친 조치라는 것은 비단 저만의 생각은 아닐 것입니다.

대통령의 공약에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 를 만든 공약을 상기하면서 이번 명절에는 반드시 테니스장을 개방해 주시리라 믿고, 또 청원 드립니다.

오랫동안 마들테니스장과 함께해 온 스포츠동호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제까지 문제없이 잘 이용하고 있던 명절연휴에, 시설을 이용하지 않음으로서 얻는 이익이 국민편익증진 및 스포츠를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이익에 우선하는지를 잘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하여 이번 명절에 반드시 개방하여 주심은 물론 내년부터도 계속 개방하도록 명문화하여 불필요한 오해와 혼란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간곡히 청원드립니다.

귀공단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이사장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