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불철주야 고생이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노원구 체육시설 개방을 부탁드리고자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9월 6일 0시 부터 10월3일 24시까지 4주간 연장 되었다는 소식은 보도를 통해 접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거리두기는 백신 접종자들에게는 예외적 규정을 허용하는 거리두기 단계로 재편 되었습니다.
첨부한 사진에도 나와 있듯이 실내체육시설도 22시까지는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밖에서 운동하는 야구, 축구, 풋살, 테니스 경기장을 오늘부터 별도 안내일까지 폐쇄한다는 시설관리공단의 안내를 보고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원구 처럼 야외 체육시설이 잘 되어있는 자치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런 부대시설을 잘 활용하고자 노원구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설을 가지고 구민의 건강을 도모해야 할 판에 무작정 폐쇄한다는 것은 너무 편협하고 안일한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방역수칙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및 가정에서 사적모임은 4명까지 가능하며, 예외적으로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해 인원제한 없이 만날 수 있었으나, 변경된 방역수칙에서는 접종완료자를 포함해 8명까지 가능하도록 규정이 변경되었습니다.
결혼식의 경우 식사제공 유무와 관계없이 49명까지 가능했으나 식사제공이 없는 경우 99명까지 가능하도록 방역수칙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렇듯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에 대해서도 조금씩 완화를 시켜주는데 왜 유독 체육시설을 폐쇄해야 하나요?...

그럼 인근 의정부, 남양주, 구리 지역의 체육시설은 왜 폐쇄를 안 하고 운영을 하고 있나요?...

묻고 싶습니다.... 정말 코로나 방역을 위해서 인지....

다시 한번 간곡하게 바랍니다.
진정으로 저희 구민의 건강을 생각하고 건전한 여가선용를 위한 다면 하루속히 체육시설을 개방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