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온 국민이 고생하며, 어려운 시기인줄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여러차례 체육시설을 막았다가 열어줬다가 다시 막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2.5단계에서는 아무리 야외이고 네트운동이라해도 모여서 운동하면 곤란하겠지요.

누구도 격어보지 못한 시대를 살고 있기에, 이번기회에 감염병 1단계의 경우, 2단계의 경우, 3단계의 경우 등 다양한 단계별 조치를 각 종목별로 기준을 마련해 두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예를 들어 테니스의 경우에는 거리두기가 완벽한 스포츠입니다.

실제로 접촉이 전혀없는 스포츠이며, 복식경기일 경우 같은편끼리 하이파이브 하는 것 조차 코로나 이후에는 라켓터치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 2단계 정도에서는 야외스포츠, 그것도 네트운동일 경우에는 허용되었으면합니다. 실내스포츠까지 허용되는 시점에 노원구시설이라는 이유로 막아놓는 것은 다른 것에 비해 너무 엄격한 기준인 듯 합니다.

물론 모든 국민이 합심하여 코로나를 이겨내야 하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성이 적은 테니스의 경우에는 2단계 이하에서 코트를 열어주셨으면 하고 조심스레 건의해봅니다.

또한 코로나 1단계의 경우, 2단계의 경우, 2단계 이상(2.5단계) 등 다양한 경우에 각종 시설들을 어떤식으로 통제할 것인지, 미리 계획이 서있다면 운동동호인들 입장에서도 쉽게 적응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개방된다고 하여도, 타지역 사람들이 인터넷 예약으로 예약하고 오는 일이 없도록 하면 좋을 듯 합니다. 만약 그것의 구별이 힘들다면, 당분간만이라도, 정기대관자들만 사용하도록 하고, 일일 임대는 불가능하도록 조치하면 좋을 듯 합니다(2단계에서). 물론 1단계에서는 인터넷 예약도 가능하게 하고요..

아무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언제 운동이 가능한지 도대체 알 수 없고, 언제 못하게 되는지도 알 수 없어서, 동호인으로서 답답한 마음을 말씀드렸고, 무엇보다도 방역에 수고하시는 모든 공무원들께 감사드립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