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주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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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년 1월 12일 17시 52분 50초 | 작성자 | 정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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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월계문화체육센터에서 오전 9시 백일주 선생님께 수영을 배우고 있는 일반회원이 아닌, 학생회원입니다. ㅋㅋ 나이로 따지면 아줌마 지만 ~~;; 그런것 같아요. 건강한 삶은 남.녀.노.소가 없고, 이와 비슷한것이 "배움"이 아닐까? 어쩌면 배움에 있어서는 우리 모두가 그저 아이들이고, 평생 "학생" 인거죠~ 저는 요즘 백일주 선생님의 매력에 푹 빠져서 수영시간이 너무 즐겁고 행복하기까지 합니다. 배움에 즐거움을 얼마만에 느껴본건지....... ^^ 여자한테~ 여자가 감동 받는 일이 세상 별로 없잖아요. 저 이러다가 수영 국가대표 될것 같다고 소문내고 다닙니다.ㅋ 전 그저 건강해지고 싶었구! 그래서 수영을 시작했는데~ 우연히 만난 백일주 선생님때문에 점점 뭔가 벅차오르는 행복함에 지나번에도 칭찬글을 썼지만 또 쓰게 만드네요. 선생님께는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또 표현 하고 싶어요 백일주 선생님은 인성이 좋아서 선생님으로써의 자질이 매우 뛰어난분이라고~ 칭찬한적이 있습니다. 어느날 의문점이 생기더군요. 어떻게 수영 하나로 사람을 웃게 만들수 있을까~! 어쩜 1시간을 후따닥~ 지나 가게 만들지~! 수영수업 하나 신청했을뿐인데~왜 나는 행복할까! 나보다 나이 어린 저 친구의 매력이 무얼까! 그마저 배우고 싶었기에 수영 시간이면 집중력은 증가합니다. 쪼금만 잘하면 칭찬을 바가지로 해주시는데~ 어느날 보니 제 자존감이 하늘 꼭대기에 있더군요. ㅋㅋㅋ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 그저 저는 쬐끔만 잘하면 되는거였어요. 아주 쬐끔만~ 어떨땐, 내가 뭘 잘했는지도 모른채 칭찬 세례를 받기도 합니다. 어안이 벙벙 하지만 이미 입은 찢어져라 웃고 있지여~ 그리곤 그 기를 받아 즐겁게 수영하게 만드는 ~ 제가 발견한 백일주 선생님의 매력은 말입니다. 바로 본인이 수영을 좋아 하고, 좋아하는걸 표현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이였어요. 수영을 좋아하는 쌤이 수영을 가르치는데~ 배우는 우리가 어찌 즐겁지 아니 할까요 ~! 분명 질리게 수영하신 분인데~ ㅋㅋㅋ 그리고 여자는 물 속에서 일하는게 힘든 직업인데 말입니다 늘 노력하시는 우리 백일주 쌤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습니다 백일주 선생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