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로빅박상은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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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년 11월 12일 18시 37분 39초 | 작성자 | 정현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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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30년간중고생학원운영하다큰수술과관절염으로갑자기은퇴한후7월에처음알게된후다니게되었습니다.몸이아파요가,헬스,PT까지6개월을고생하다마지못해갔는데운동을싫어하던제게쌤의한마디가감동 으로다가왔습니다.화목토에서월수금으로바꾼첫날쌤이알아보시고요일바꾼걸아시더라고요.한번도얘기나눈적도그많은사람들틈에수영모까지써서비슷해보일텐데요.또텃세로자리잡기힘든날은다가오셔서빈자리도가르쳐주셨어요.평상시에도정말옷이다젓을정도로열정이넘치시는데또한울려서웬만한소리는들리지도않을텐데정확하게들리게박자도맞춰주시고눈맞춤하시며한사람한사람챙기시는모습에뛰어올라가안아드리고싶었답니다.쌤덕분에이제5개월 넘었는데병원가는횟수도줄고살도조금씩빠지고있답니다.
끝나고인사라도드리고싶은데못해서아쉬워서이렇게글이라도남기게되었어요.오늘은병원에서정기검사받았는데많이좋아졌다고칭찬받았네요.그걸우리박상은쌤에게다돌려드리고싶어요.이제는월계문화체육센터건물만봐도감사한마음이든답니다. 쌤♡이렇게알게되서너무감사하고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