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민 체육센터 신동윤 수영강사님께 배우는 강습생입니다.



3월에 강사님이 바뀔 때부터 진짜 잘 가르치는 강사님이 온다는 소문만 듣고 궁금했는데 소문 그 이상이셨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수영을 10년 넘게 다니신 같은 반 강습생선배님들도 신동윤선생님이 너무너무 잘 가르친다고 칭찬이 자자합니다.



매 수업시간마다 새로운 훈련법을 연구해오셔서 가르쳐주시는데 그 드릴이 정말 신박해서

곧 죽어도 안 되고 안 고쳐지던 동작들이 어느새 확 좋아져있습니다.



또 연령대가 좀 있는 여성수영시간이라고 만만히 보지않으시고 열과 성을 다해 가르쳐주시는 것도 감사합니다.



정말 전국 어디에 내놔도 뒤지질 않을 실력과 열정을 갖춘 강사님을 만난 것이 2019년 가장 행운 중 하나입니다.



강사님 수업을 듣고나면 유튜브의 수영강좌를 볼 필요도 없이 딱 강사님 말만 들으면 됩니다.

회사에서 다른 수영강습받는 사람들과 수영얘기를 할 때도 늘 나오는 말이

"아.. 우리 강사님한테 한번 배워보면 네 문제 한번에 고쳐줄텐데...

우리 강사님한테 배워야 제대로 배우는데..." 일 정도입니다.



늘 밝고 활기차고 성실하게 수업해주시니 선생님과 수업하는 한 타임, 한 타임이 아까워요. ㅠㅠ



강사님, 강사님께 수영 배울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그래도 조금은 제 몸이 말을 듣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ㅎㅎ